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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세이코 바낙(VANAC)

시간이 그린 도시의 얼굴

  • 김민선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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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d%82%b9-%ec%84%b8%ec%9d%b4%ec%bd%94-%eb%b0%94%eb%82%99va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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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세이코 바낙(VANAC)

세이코가 킹 세이코(King Seiko) 라인에 신제품을 추가했다. 1972년 베젤이 없는 다각형 디자인에 컬러풀 다이얼을 선보인 바낙(VANAC) 시리즈를 아카이브에서 꺼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각진 모서리를 지닌 날렵한 케이스 라인, 시선을 끄는 다이얼 색상 등에서 빈티지 바낙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1970년대 바낙(VANAC)

새롭게 찾아올 바낙(VANAC) 컬렉션은 총 5가지로 메인 모델 SLA083, 리미티드 에디션 SLA089, 세이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SLA091로 구성된다.

  • SLA083(퍼플)

  • SLA083(네이비)

  • SLA083(실버)

  • SLA089

  • SLA091

먼저 SLA083은 퍼플, 네이비, 실버 다이얼을 갖춘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각각의 다이얼 색상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포착한 도쿄의 스카이라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저녁 시간대의 노을 풍경은 퍼플, 자정의 어둠은 네이비, 일출의 은은한 빛은 실버 색상으로 표현했다.

700개 한정으로 출시하는 SLA089 역시 메인 모델과 마찬가지로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품고 있다. 밤과 낮이 포개지는 일출의 모습을 브라운에 가까운 골드빛으로 연출했다. 이 제품은 다이얼 위 세이코 로고와 케이스백의 킹 세이코 로고까지 골드 컬러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세이코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SLA091은 티 없이 맑고 푸른 도쿄 하늘을 드러내고 있다. 실버와 화이트, 그 중간에 있는 듯한 오묘한 아이스 블루 다이얼은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은은하게 잘 어우러진다. 

전 모델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지름은 41mm, 두께는 14.3mm로 내부 표면에 반사 방지 코팅 처리를 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갖췄다. 각각의 다이얼 중앙에는 수평 가드룬 패턴을 더해 복고풍 이미지를 부여했다. 오리지널과 달리 다이얼에는 바낙 컬렉션임을 드러내는 로고는 없지만, 12시 방향의 인덱스와 초침 끝 ‘V’ 디테일로 힌트를 주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미러 폴리시드 마감과 브러시드 마감을 적절히 혼용해 단조롭지 않게 연출했다.

무브먼트는 72시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8L45를 탑재했으며, 킹 세이코 모델 중 최초로 글라스백을 채용해 무브먼트를 감상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킹 세이코 바낙(VANAC) 신제품은 오는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칼리버 8L45

상세 정보
  • 지름 :
    41mm
  • 두께 :
    14.3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폴딩 버클)
  • 다이얼 :
    SLA083(퍼플, 네이비, 실버), SLA089(골드), SLA091(아이스 블루)
  • 무브먼트 :
    8L45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72시간
  • 가격 :
    3,400유로(한화 약 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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