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독립 시계 제조사 루이 에라르(Louis Erard)가 스웨덴 독립 시계 브랜드 지-오-에스(GoS)와 협업한 신제품(Ref. 85248AA03.BSA02)를 공개했다. 지-오-에스는(GoS)는 2007년 스웨덴 출신의 워치메이커 파트리크 셰그렌(Patrik Sjögren)이 설립한 브랜드다. 스칸디나비아의 자연과 바이킹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마스쿠스 강철(Damascus Steel)을 활용한 독창적인 케이스와 다이얼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시, 분, 초를 따로 표시하는 루이 에라르의 레귤레이터(Le Régulateur)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번 협업에서 지-오-에스의 설립자 파트리크 셰그렌은 다이얼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힐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고, 지-오-에스의 장기인 다마스쿠스 강철 소재의 유니크한 다이얼을 완성했다. 먼저 여러 겹의 강철을 겹겹이 단조한 후, 고유의 배스 트리트먼트(Bath treatment)를 거쳐 블랙, 그레이 톤의 선명하고 독창적인 패턴을 연출했다.
다이얼은 중앙 분침, 12시 방향의 시침, 6시 방향의 초침으로 구성한 고전적인 레귤레이터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특히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는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기호인 트리스켈리온(Triskelion)을 형상화했다. 3시 방향에는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임을 나타내는 화이트 로고가 자리한다. 전체 폴리싱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지름은 39mm, 두께는 12.82mm다. 다이얼은 반사 방지 처리한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보호한다.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칼리버 SW266-1을 수정해 탑재했으며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38시간이다. 스트랩 역시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이 시계의 매력을 배가하는 요소다. 지-오-에스의 북유럽적 감성을 기리는 의미에서 블랙 연어 가죽을 사용했다. 시계 구매 시 송아지 가죽 스트랩까지 함께 제공한다. 178개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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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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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8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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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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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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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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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연어 가죽 스트랩, 스틸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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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다마스쿠스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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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셀리타 SW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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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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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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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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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3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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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4,250스위스프랑(한화 약 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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