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유니온 글라슈테 벨리자 크로노그래프

독일 감성의 스포츠 크로노그래프

  • 김민선
  • 2025.03.27
SNS Share
  • Facebook
  • X
  • Kakao
https://www.klocca.com/news/%ec%9c%a0%eb%8b%88%ec%98%a8-%ea%b8%80%eb%9d%bc%ec%8a%88%ed%85%8c-%eb%b2%a8%eb%a6%ac%ec%9e%90-%ed%81%ac%eb%a1%9c%eb%85%b8%ea%b7%b8%eb%9e%98%ed%94%84/
복사
유니온 글라슈테 벨리자 크로노그래프

스와치 그룹 산하의 독일 워치메이킹 브랜드 유니온 글라슈테(Union Glashütte)가 클래식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벨리자 크로노그래프(Belisar Chronograph)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Ref. D009.427.11.082.00)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의 기능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그레이 다이얼에 블랙과 레드 포인트를 더해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지름은 44mm, 두께는 15.01mm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관장하는 버섯 모양의 푸시 버튼에는 각각 스타트&스톱, 리셋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심벌을 새겨 넣었다. 크라운에는 유니온 글라슈테 로고를 각인했다. 벨리자 크로노그래프 라인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스크루 다운 플랭크(Screw-down flanks) 디자인도 시계의 매력을 배가하는 요소다. 이는 케이스 측면에 스크루로 부착된 플레이트를 의미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고무, 탄소 섬유 등 서로 다른 소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다이얼은 밸주 7753 특유의 쓰리 카운터 크로노그래프 레이아웃을 따른다. 3시 방향에는 30분 카운터, 6시 방향에는 12시간 카운터,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가 자리한다. 그레이와 블랙 다이얼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차분하게 잘 어우러진 느낌이다. 그레이 다이얼에는 입체적인 원형 패턴을 새겨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사된다. 외곽에는 타키미터(Tachymeter)와 분당 평균 맥박을 잴 수 있는 펄소미터(Pulsometer) 스케일을 두었다. 도트로 표시한 아워 마커와 시침, 분침에는 슈퍼 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빛을 발한다. 이 밖에도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즈, 펄소미터 스케일 등의 붉은색 디테일도 가독성을 높여주는 포인트 요소다. 

무브먼트는 밸주 7753을 베이스로 제작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UNG-27.S1을 탑재했다. 자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했으며,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5시간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에는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자가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상세 정보
  • 지름 :
    44mm
  • 두께 :
    15.01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폴딩 버클)
  • 다이얼 :
    그레이
  • 무브먼트 :
    UNG-27.S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65시간
  • 가격 :
    3,100유로(한화로 약 490만원)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