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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베 엉 폴 주르네 로듐 도금 에디션

움직이는 세 개의 원

  • 김민선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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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d%8a%b8%eb%a6%b4%eb%a1%9c%eb%b2%a0-%ec%97%89-%ed%8f%b4-%ec%a3%bc%eb%a5%b4%eb%84%a4-%eb%a1%9c%eb%93%90-%eb%8f%84%ea%b8%88-%ec%97%90%eb%94%9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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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베 엉 폴 주르네 로듐 도금 에디션

프랑스 독립 시계 브랜드 트릴로베(Trilobe)가 엉 폴 주르네(Une Folle Journée) 컬렉션에 로듐 도금 에디션 3종을 추가했다. 엉 폴 주르네는 트릴로베가 2022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의 세 번째 시계다. 

 

2022년에 출시한 엉 폴 주르네 블루 버전이다.

엉 폴 주르네 로듐 도금 에디션 그린 버전

시계 외관을 살펴보면 바늘 대신 3개의 디스크를 회전시켜 시, 분, 초를 표시하는 시그니처 콘셉트를 잘 담고 있다. 특히 다이얼 내부를 드러내는 구조 덕분에 비대칭으로 배치한 회전 디스크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했다. 가장 바깥쪽 디스크는 시, 중앙 디스크는 분, 가장 안쪽에 있는 디스크는 초를 나타낸다. 현재 시간은 6시 방향의 빨간색 삼각형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엉 폴 주르네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한층 세련된 디테일을 자랑한다. 3개의 회전 디스크 아래로 보이는 브리지를 로듐 도금으로 마감했다. 그리고 디스크에는 패드 프린팅(Pad Printing) 방식으로 숫자를 새기고, 이전 모델에 없던 그린 색상을 포함해 블루, 블랙으로 DLC 코팅해 마무리했다. 특히 백금처럼 선명하고 밝은 실버 톤을 내는 로듐 도금 브리지는 그 위에 떠 있는 티타늄 디스크의 색상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 블루 버전

  • 블랙 버전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케이스 지름은 40.5mm. 케이스는 미러 폴리싱과 새틴 브러시드 피니싱을 혼용했다. 다층 반사 방지 코팅(ARDUR) 처리를 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포함한 시계 전체 두께는 17.8mm다.

 

무브먼트는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X-센트릭을 탑재했다.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한 X-센트릭은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독립 시계 제조 업체인 레 세르클 데 오를로저(Le Cercle des Horlogers)에서 생산한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회, 파워리저브는 48시간이다. 스트랩은 각 모델의 포인트 컬러에 맞춰 그린, 블루, 블랙 레더 스트랩을 체결했다. 

 

상세 정보
  • 지름 :
    40.5mm
  • 두께 :
    17.8mm
  • 케이스 소재 :
    티타늄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그린, 블루, 블랙 레더 스트랩, 티타늄 핀 버클
  • 다이얼 :
    로듐 도금 베이스, 그린, 블루, 블랙 DLC 코팅 처리한 티타늄 링
  • 무브먼트 :
    X-센트릭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48시간
  • 가격 :
    24,480스위스프랑(한화 약 4,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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