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Hamilton)은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한 세기 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브랜드 초기 철도 시계의 정확성으로 이름을 알렸고, 20세기 초에는 군용 시계 시장에 진입했다. 해밀턴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존 J. 퍼싱 장군(John J. Pershing) 휘하의 미국 병사들에게 철도 시계를 기반으로 한 정밀 포켓 워치를 공급했다. 시간 관리가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전쟁터에서 해밀턴 시계는 높은 정확성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병사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나아가 군용 시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민간용 시계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미국 육군과 해군에 군용 시계를 독점 공급하며 ‘군용 시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필드 워치(Field Watch)’는 견고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병사들의 필수 장비가 되었다. 이후 1960년대 베트남전 당시에는 미국 표준 규격 GG-W-113에 맞춘 시계를 제작해 명성을 이어갔다. 1960년대 후반 해밀턴은 스위스 스와치 그룹에 합류했지만, 밀리터리 시계에 대한 전통과 유산은 여전히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카키 필드(Khaki Field)’에는 그 역사적 DNA가 온전히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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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카키 그린 다이얼, 레더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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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다크 블루 다이얼, 레더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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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카키 그린 다이얼,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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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다크 블루 다이얼,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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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mm, 카키 그린 다이얼, 레더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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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mm, 다크 블루 다이얼, 레더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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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mm, 카키 그린 다이얼,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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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mm, 다크 블루 다이얼, 스틸 브레이슬릿
42mm, 블랙 다이얼, 레더 스트랩
해밀턴 ‘카키 필드(Khaki Field)’ 컬렉션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블랙,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다크 블루, 카키 그린 다이얼을 갖춘 신제품 9종이 추가되었다. 케이스는 지름 38mm와 42mm,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하며 각각 두께는 11.5mm, 11mm다. 케이스 측면은 브러시드 마감으로, 베젤과 크라운은 폴리싱 마감으로 처리했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시계 앞뒤를 덮은 견고한 케이스는 10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다이얼에는 커다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그 안쪽의 24시간 눈금, 정교한 미니트 트랙, 3시 방향의 흰색 프레임 날짜창이 자리한다. 특히 다이얼 중앙에는 선레이 장식을, 시 인덱스를 배치한 챕터 링은 스네일 마감을 적용해 서로 다른 질감을 강조했다. 그리고 시침과 분침, 인덱스, 5분 간격 도트 마커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고, 초침 끝부분에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무브먼트는 스와치 그룹의 파워매틱 80을 베이스로 한 자동 칼리버 H-10을 탑재했다. 자성, 충격, 온도 변화에 강한 티타늄 합금의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사용했으며, 진동수는 21,600vph(3Hz), 파워리저브는 80시간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이즈와 다이얼 색상에 따라 9가지 레퍼런스로 구성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레더 스트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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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8mm,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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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5mm, 1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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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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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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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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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레더 스트랩(핀 버클), 스틸 브레이슬릿(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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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다크 블루, 카키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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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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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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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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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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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8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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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99만원(레더 스트랩), 110만원(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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