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5] 그랜드 세이코](https://www.klocca.com/wp-content/uploads/2025/04/SLGB003_KV_16-9-e1744179120694.webp)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독자적인 다이얼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전개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960년부터 지금까지 그랜드 세이코의 핵심 가치로 여겨지는 정밀함을 재조명했다는 것이다. 아스트론과 V.F.A라는 고정밀 시계로 쿼츠와 기계식 시계 모두에서 정점에 도달했던 그랜드 세이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최고의 기계식 시계를 목표로 1960년에 탄생한 그랜드 세이코는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1969년에 V.F.A라는 시계를 선보였다. 매우 정밀하게 조정된(Very Fine Adjusted)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시계는 기계식 시계의 신기원을 열었다. 하루가 아닌 월 단위 오차를 측정할 만큼 정확했던 V.F.A는 월 오차가 ±1초에 불과했다.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세밀한 조정 기술이 있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였다. 그랜드 세이코는 2004년에는 기계식과 쿼츠를 융합한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65를 선보였다. 1970년 후반부터 스프링 드라이브 개발에 착수한 그랜드 세이코는 월 오차를 ±15초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셀프와인딩에 72시간 파워리저브라는 매우 현대적인 성능까지 충족했다.
그랜드 세이코의 위대한 유산은 2025년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2로 이어졌다. 이 무브먼트에는 초정밀 정확도라는 의미의 U.F.A(Ultra Fine Accuracy)가 주어졌다. 칼리버 9RB2의 오차는 월을 넘어 년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3개월 동안 안정화 과정을 거친 쿼츠 오실레이터와 새로운 초저전력 IC를 적용한 칼리버 9RB2의 연 오차는 ±20초(월 오차 ±3초)다. 쿼츠 오실레이터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SOI) 구조의 특수 IC 내부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하루에 540회나 온도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계산해 오실레이터의 성능 편차를 보정한다. 아울러 오실레이터와 IC를 진공 상태로 밀봉한 구조 안에 담아 두 부품 간의 온도 차이를 없애고 정밀한 온도 조정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오실레이터와 IC를 연결하는 모든 배선도 모두 통합해 습도, 정전기, 빛을 원천 차단하고 무브먼트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끝으로,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로는 최초로 장시간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보정하기 위한 조정 스위치(Regulation switch)를 추가했다. 시계를 수리할 때 이 조정 스위치를 이용하여 오차를 출고 당시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
칼리버 9RB2는 싱글 배럴을 채용하는 한편 두께는 줄이기 위해 로터 축과 연결된 중심에서 벗어난 매직 레버를 사용했다. 이로써 두께는 5.02mm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는 칼리버 9R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수치다. 지름은 30mm로 과거 천문대 크로노미터 경연에 참가했던 손목시계의 무브먼트 크기와 일치한다. 스프링 드라이브 울트라 파인 어큐러시라는 문구로 장식한 오픈워크 로터는 동력을 생성한다. 무브먼트 사이드에서는 파워리저브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진동수는 32,768Hz, 파워리저브는 72시간이다.
그랜드 세이코 시계가 만들어지는 신슈 워치 스튜디오(The Shinshu Watch Studio)의 동쪽에는 겨울이면 서리로 뒤덮인 나무들이 운집한 키리가미네 고원이 있다. 연한 푸른색을 띄는 다이얼은 이 얼음 숲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SLGB001의 다이얼이 SLGB003보다 더 푸른 빛을 띈다. 날카로운 검을 보는 듯한 시침과 분침 그리고 어플리케 인덱스는 그랜드 세이코의 탁월한 가공 능력을 보여준다. SLGB001는 은색 초침을, SLGB003은 열처리한 파란색 초침을 사용했다. 6시 방향에는 스프링 드라이브 UFA 문구를 자랑스럽게 새겨 놓았다.
에볼루션 9 컬렉션은 1967년의 44GS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갖췄다. 자라츠 폴리싱한 케이스는 모서리를 베벨링 처리했다. 지름은 37mm, 두께는 11.4mm다. 방수는 100m로 준수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에는 그랜드 세이코의 문장을 프린트했다. 4,800A/m의 자성에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항자성까지 겸비했다.
플래티넘 케이스로 선보이는 SLGB001에는 네이비 악어 가죽 스트랩과 플래티넘 및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이에 반해 고강도 티타늄 케이스의 SLGB003은 티타늄 브레이슬릿과 2mm 단위로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티타늄 폴딩 버클을 장착했다.
80개 한정 생산되는 에볼루션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U.F.A SLGB001(Evolution 9 Collection Spring Drive U.F.A SLGB001)의 가격은 42,000유로(한화 약 6,850만원)이다. 레귤러 에디션인 에볼루션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U.F.A SLGB003(Evolution 9 Collection Spring Drive U.F.A SLGB003)의 가격은 12,000유로(한화 약 1,958만원)이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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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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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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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플래티넘(SLGB001), 고강도 티타늄(SLGB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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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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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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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네이비 블루 크로코다일 악어 가죽 스트랩과 플래티넘 폴딩 버클(SLGB001), 고강도 티타늄 브레이슬릿과 폴딩 버클(SLGB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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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연한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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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9R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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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스프링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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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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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32,768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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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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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42,000유로(SLGB001), 12,000유로(SLGB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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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80개(SLGB001)
수십 만년 전에 형성된 이와테산은 여전히 활동 중인 화산으로 깊고 날카로운 능선을 가지고 있다. 에볼루션 9 컬렉션 하이-비트 36000 80시간 리미티드 에디션 SLGH027(Evolution 9 Collection Hi-Beat 36000 80 Hours Limited Edition SLGH027)은 이와테산을 통해 ‘무상한 자연의 덧없음’이라는 지극히 일본적인 테마와 그랜드 세이코 출범 6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지름 40mm, 두께 11.7mm의 케이스는 자라츠 폴리싱으로 연마한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로 제작했다.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은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내식성이 뛰어나고 더 반짝이는 광택을 머금고 있다. 방수는 100m로 준수하다.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로 만든 3열 브레이슬릿에는 18K 로즈 골드 소재의 로고가 있는 에버 브릴리언트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시즈쿠이시 스튜디오 주변의 깨끗한 물과 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실버 블루 다이얼에는 프레스를 통해 비정형의 패턴을 새겼다. 깊고 풍부한 방사형 패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날 선 바늘과 정교한 인덱스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 세이코의 최신형 엔진인 셀프와인딩 칼리버 9SA5는 그랜드 세이코가 개발한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갖췄다. 시간당 진동수가 36,000vph(5Hz)임에도 2개의 배럴을 통해 80시간이라는 긴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오차는 -3~+5초로 뛰어난 편이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에볼루션 9 컬렉션 하이-비트 36000 80시간 리미티드 에디션 SLGH027은 1,200개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10,500달러(한화 약 1,53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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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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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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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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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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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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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 브레이슬릿, 에버 브릴리언트 스틸 폴딩 버클(일부 티타늄 및 로즈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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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실버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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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9S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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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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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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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36,000vph(5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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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8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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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0,500달러(한화 약 1,5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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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1,200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그랜드 세이코 최초의 시계 62GS를 계승하는 헤리티지 컬렉션의 여성용 모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지름은 30mm, 두께는 10.5mm로 62GS 계열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을 뿐만 아니라 그랜드 세이코의 자동 시계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베젤이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케이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섞여 있다. 크기는 작지만 자라츠 폴리싱으로 완성한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정교한 케이스는 그대로다. 100m 방수 성능에 4,800A/m의 자성에도 견딜 수 있는 항자성을 갖췄다.
셀프와인딩 칼리버 9S27는 그랜드 세이코가 개발한 스프론 610 합금 밸런스 스프링과 MEMS 기법으로 정밀 가공한 팰릿 포크와 이스케이프 휠을 사용했다. 일 오차는 -3~+8초(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착용을 가정한 일 오차는 -5~+10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이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6,900유로(한화 약 1,128만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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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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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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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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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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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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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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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핑크(STGK031), 실버(STGK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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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9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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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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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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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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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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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6,900유로(한화 약 1,128만원)
일본 혼슈 이와테현에는 그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생산하는 그랜드 세이코 스튜디오 시즈쿠이시(Grand Seiko Studio Shizukuishi)가 있다. 그랜드 세이코는 주변 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시즈쿠이시 공방이 있는 이와테현이 빠질 수 없다. 이와테현은 일본에서도 오동나무의 명산지로 유명하다. 당연히 이와테현의 현화는 오동나무 꽃(키리)일 수밖에 없다. 오동나무 꽃은 매년 봄 옅은 보라빛의 꽃을 피우며 이와테산맥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랜드 세이코 44GS는 그런 오동나무 꽃의 아름답고 우아한 빛깔을 다이얼에 담아냈다. 정교한 프레스 패턴으로 장식한 다이얼은 그랜드 세이코 시즈쿠이시 스튜디오 창을 통해 보이는 이와테산의 능선을 표현했다. 최고 수준의 가공 능력을 보여주는 바늘과 인덱스는 그랜드 세이코만의 절제미를 보여준다. 3시 방향의 날짜 창이 없어 전체적인 균형은 더욱 좋아 보인다.
지름 36.5mm, 두께 11.6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44GS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크기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핸드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음에도 두께가 11.6mm나 되는 것은 다소 아쉽다.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가공이 교차하는 가공 역시 흠잡을 곳 없다. 방수는 100m다.
핸드와인딩 칼리버 9S64는 72시간이라는 긴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일 오차는 -3~+5초(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착용을 가정한 일 오차는 -1~+10초)로 우수하다. 6개 자세에서 오차를 조정했다. 무브먼트 표면은 도쿄 스트라이프로 멋지게 장식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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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6.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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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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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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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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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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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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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이와테산 패턴이 들어간 퍼플 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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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9S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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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핸드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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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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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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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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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6,000유로(한화 약 983만원)
1960년부터 이어져온 그랜드 세이코의 상징 사자를 모티프로 제작한 새로운 스포츠 워치다. 그랜드 세이코의 스포츠 컬렉션은 2019년에 처음 등장했다. 각진 모서리가 인상적인 케이스는 휘날리는 갈기를 가진 숫사자를 연상시킨다. 이번 신제품은 전반적인 디자인을 다듬고 재구성했다.
케이스는 스포츠 컬렉션 최초로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은 일반적인 티타늄 합금보다 광택이 우수하고 자라츠 폴리싱 또는 브러시드 가공으로 마감한 표면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어준다.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은 가벼울 뿐만 아니라 표면 경도가 스테인리스 스틸의 2배에 달한다. 뛰어난 내부식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면모를 갖춰 스포츠 워치의 장갑으로 이상적인 소재다. 헤어라인 마감한 케이스의 표면은 사자의 발톱을 떠올리게 한다. 이전에 나온 도쿄 라이언보다 헤어라인을 더욱 강조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케이스 지름은 43mm, 두께는 15.6mm로 제법 육중하다. 대신 방수 성능도 200m나 된다. 4개의 나사로 고정하는 케이스백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케이스백은 손목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크로노그래프 버튼은 디자인의 통일성과 조작성을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연한 갈색 다이얼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사자의 갈기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채웠다. 서브 다이얼은 바늘 및 인덱스와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두껍게 제작한 뒤 다이얼에 부착했다. 움푹 패인 디자인 때문에 입체감이 상당하다. 크로노그래프 계측을 담당하는 6시와 9시의 카운터 다이얼에는 끝을 빨간색으로 칠한 바늘을 설치했다. 바늘과 인덱스는 면적이 넓어 충분한 양의 루미브라이트를 도포할 수 있다.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그랜드 세이코 최초의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9SC5는 그랜드 세이코의 무브먼트 제조 역량을 한데 모은 무브먼트다. 텐타그래프(TENTAGRAPH)라는 이름은 10진동(TEN), 3일 파워리저브(THREE), 오토매틱(AUTOMATIC),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시간당 진동수가 36,000vph(5Hz)는 뛰어난 정확성을 보장하며, 크로노그래프를 작동시켰을 때 1/10초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다이얼의 인덱스도 이와 연계해 1/10초 단위씩 설정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랜드 세이코가 독자 개발한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는 일반적인 스위스 레버 이스케이프먼트보다 에너지 전달 효율이 뛰어나다. 안정적인 작동과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위해 배럴은 2개를 사용했다. 크로노그래프 작동은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텐타그래프는 20일간의 테스트를 거친다. 이는 17일에 걸쳐 테스트를 하는 그랜드 세이코의 다른 기계식 무브먼트보다 길다. 보다 엄격한 정확성을 추구한다는 이야기다. 그리하여 크로노그래프 작동 시에도 일 오차가 -3~+5초로 유지한다. 보통 크로노그래프를 작동하면 순간적으로 동력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진동각이 줄어들고 정확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텐타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를 작동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일정하게 구동한다.
다이얼과 궁합이 좋은 연갈색 러버 스트랩은 그랜드 세이코가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일반적인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보다 인장 강도가 약 2.7배 높다. 스트랩 안쪽에는 사자의 발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 손목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준다. 스트랩 끝에는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으로 만든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스포츠 컬렉션 도쿄 라이언 텐타그래프 SLGC009(Sport Collection Tokyo Lion Tentagraph SLGC009)는 오는 8월부터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7,500유로(한화 약 2,86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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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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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5.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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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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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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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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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브라운 러버 스트랩, 브릴리언트 하드 티타늄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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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골든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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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9S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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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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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날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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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36,000vph(5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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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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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7,500유로(한화 약 2,8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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