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WWG 2025] 까르띠에

아이코닉의 귀환

  • 김민선
  • 2025.04.17
SNS Share
  • Facebook
  • X
  • Kakao
https://www.klocca.com/news/wwg-2025-%ea%b9%8c%eb%a5%b4%eb%9d%a0%ec%97%90/
복사
[WWG 2025] 까르띠에

까르띠에(Cartier)는 워치메이킹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리치몬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이번 워치스 & 원더스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맡으며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 신제품 역시 다채롭게 선보였다. 브랜드 로고 없이도 단번에 까르띠에 시계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존재감의 ‘탱크 아 기쉐’가 프리베 컬렉션 아래 부활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사이즈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갖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조형미와 섬세한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하이 주얼리 워치까지 고루 공개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탱크 아 기쉐

올해 프리베 컬렉션의 주인공은 ‘탱크 아 기쉐(Tank à Guichets)’다. 프리베 컬렉션은 까르띠에의 역사적인 아이콘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인으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다시금 되살린다. 탱크 아 기쉐는 탱크 라인 최초의 컴플리케이션 워치였다. 그 등장은 192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이얼을 완전히 덮고, 두 개의 작은 창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 대담한 디자인은 당시 기준으로 파격적이었으며, 미래를 향한 까르띠에의 선구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상단의 정사각형 창에서는 숫자가 ‘점프’하며 시를 표시했고, 하단의 아치형 창에서는 자연스럽게 분이 흘러갔다. 특히 크라운이 12시 방향에 자리한 독특한 구조는 탱크 워치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에 은근한 반전을 더해주었다.

탱크 아 기쉐는 첫 등장 이후 1930년대까지 몇 가지 디자인으로 변주했으며, 대부분 유니크 피스로만 선보였다. 시간이 흐른 뒤, 1997년 까르띠에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플래티넘 한정판이 등장했고, 2005년에는 컬렉션 프리베 까르띠에 파리(CPCP) 라인에서 로즈골드 한정판이 나왔다. 참고로 두 모델 모두 오리지널과는 달리 크라운을 3시 방향에 배치했다.

이전
다음

올해 새롭게 부활한 탱크 아 기쉐는 크게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하나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충실한 클래식 버전, 다른 하나는 보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먼저 클래식 버전부터 살펴보자. 가로 24.8mm, 세로 37.6mm, 두께 6mm의 콤팩트한 직사각형 케이스는 옐로골드, 로즈골드, 플래티넘 세 가지 소재로 선보인다. 다이얼 전면을 골드 또는 플래티넘 캡으로 덮고, 12시 방향과 6시 방향의 작은 창을 통해 각각 시와 분을 표시하는 전통적인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했다. 크라운은 오리지널 감성을 살려 12시 방향에 배치했다. 옐로골드 모델에는 올리브 그린 인덱스를, 로즈골드 모델에는 다크 그레이 인덱스를, 플래티넘 모델에는 버건디 인덱스를 적용해 각 소재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려냈다. 또한 케이스 전면은 수직 브러싱 마감 처리하고, 두 개의 창과 모서리 부분은 부드러운 베벨링 피니싱을 더해 입체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200개 한정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탱크 아 기쉐 오블리크(Tank à Guichets Oblique)’라는 이름 아래 공개됐다. 24.8 x 37.6mm의 플래티넘 케이스에 두께 역시 클래식 버전과 동일하게 6mm로 슬림하게 완성했다. 이 모델은 ‘드라이버(Driver)’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10시 방향 수직선상에 시, 4시 방향에 분을 표시하는 창이 위치하는데, 비스듬히 기울어진 구도는 마치 자동차의 계기판을 떠올리게 한다. 

  • 옐로골드

  • 로즈골드

  • 플래티넘

  • 플래티넘 리미티드 에디션

무브먼트는 이 모델만을 위해 개발한 핸드와인딩 칼리버 9755 MC를 탑재했다. 피아제 430P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전통적인 핸즈 대신 점핑 아워와 늘어지는 분침을 뜻하는 드래깅 미니트로 시간을 보여주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재설계를 거쳤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Hz), 파워리저브는 43시간이며, 방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세 가지 클래식 버전은 각각 인덱스 색상과 동일한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플래티넘 케이스의 리미티드 버전은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상세 정보
  • 지름 :
    24.8 x 37.6mm
  • 두께 :
    6mm
  • 케이스 소재 :
    옐로골드, 로즈골드, 플래티넘
  • 스트랩 :
    악어가죽(그린, 다크 그레이, 버건디, 블랙) 스트랩
  • 무브먼트 :
    9755 MC
  • 방식 :
    핸드와인딩
  • 기능 :
    시, 분
  • 가격 :
    옐로골드 및 로즈골드 버전 47,700달러(한화로 약 6,800만원), 플래티넘 버전 55,500달러(한화로 약 7,800만원), 플래티넘 한정판 버전 61,200달러(한화로 약 8,700만원)
  • 수량 :
    플래티넘 모델(블랙 스트랩) 200개
탱크 루이 까르띠에

사각형 시계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단연 까르띠에다. 산토스와 팬더, 그리고 무엇보다 ‘탱크’라는 이름의 시계는 사각형 케이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형태를 뛰어넘어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탱크 워치는 1917년 루이 까르띠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당시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을 전환시킨 신무기로 탱크가 등장했고, 그는 이 흐름 속에서 새로운 시계를 구상했다. 영감의 원천은 프랑스가 독일 서부 전선에 투입한 르노 TF-17 전차였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전차의 직사각형 차체와 양옆으로 길게 뻗은 캐터필러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좌우로 평행하게 뻗은 샤프트는 캐터필러를 형상화함과 동시에 러그와 베젤의 역할을 겸했다. 여기에 블루 카보숑을 세팅한 크라운과 로만 인덱스가 시계에 우아함이라는 한 줌을 얹었다. 탱크 워치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파생 모델을 탄생시켰다. 1921년 첫 번째 베리에이션 ‘탱크 상트레’를 시작으로, 1922년 ‘탱크 루이 까르띠에’와 ‘탱크 쉬누아즈’, ‘탱크 알롱제’ 등 시대별 문화적 흐름을 반영한 모델들이 꾸준히 등장했고, 그 변화는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올해 탱크 루이 까르띠에(Tank Louis Cartier)는 새로운 사이즈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갖추고 등장했다. 최근 시계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 속에서 이전보다 다소 커진 사이즈는 오히려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상을 준다. 특히 1974년 출시한 ‘점보 오토매틱’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셀프와인딩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가로 27.75mm, 세로 38.1mm, 두께 8.18mm의 직사각형 케이스는 로즈골드 또는 옐로골드 소재로 제작했다. 참고로 이번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큰 탱크 루이 까르띠에는 가로 25.5mm, 세로 33.7mm, 두께 6.6mm의 핸드와인딩 모델이었다. 또한 기존 쿼츠 모델에는 거친 그레인 텍스처를, 핸드와인딩 모델에는 전통적인 기요셰 무늬를 적용했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햇살처럼 퍼지는 선레이 패턴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외에도 검 모양의 블루 핸즈, 로마 숫자 인덱스,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을 세팅한 크라운, 악어가죽 스트랩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했다. 

  • 옐로골드

  • 로즈골드

탑재된 셀프와인딩 칼리버 1899 MC는 시와 분만을 표시하는 무브먼트로, 2023년에 탱크 아메리칸과 함께 첫선을 보였다. 까르띠에의 역사적 본거지, 파리 13 뤼 드 라 페(13 rue de la Paix) 부티크의 개점 연도인 1899년을 기념해 이름 붙였다. 무브먼트 두께는 3.63mm로 얇게 설계해 케이스 역시 슬림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유지한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 (4Hz), 파워리저브는 40시간이다. 로즈골드 모델에는 브라운, 옐로골드 모델에는 그레이 색상의 세미 매트 악어가죽 스크랩을 매치했다. 

상세 정보
  • 지름 :
    27.75 x 38.1mm
  • 두께 :
    8.18mm
  • 소재 :
    옐로골드, 로즈골드
  • 유리 :
    미네랄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악어가죽 스트랩(그레이, 브라운)
  • 다이얼 :
    실버
  • 무브먼트 :
    1899 MC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40시간
  • 가격 :
    14,900달러(한화로 약 2,100만원)
트레사쥬 워치
이전
다음

2023년에 론칭한 트레사쥬 주얼리 라인은 금속과 스톤 같은 단단한 소재를 체인이나 로프처럼 유연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소개할 ‘트레사쥬 워치(Tressage Watch)’는 컬렉션의 첫 시계 모델이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 아름다운 보석, 그리고 까르띠에 특유의 감성을 담아 브랜드의 여성 팬이라면 마다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시계는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까르띠에의 전통을 계승한다. 이러한 정신은 1933년 브랜드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쟌느 투상(Jeanne Toussaint)에게서 비롯됐다. 그녀는 까르띠에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예술적 상상력, 이국적인 소재, 그리고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 주얼리와 오브제를 통해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팬더 모티프의 주얼리가 대표적인 예다. 

“트레사쥬는 까르띠에의 워치메이킹에 담긴 주얼리 노하우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예시일 뿐만 아니라, 단순한 주얼리 워치를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우리는 시계의 클래식한 요소를 과장하고 극대화했어요. 샤프트의 크기를 키우고 길이를 늘려 볼륨감 있는 트위스트 브레이드(Braid)를 조각했습니다”라고 주얼리&메이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로르세레드(Marie-Laure Cerede)가 설명했다.

  • 옐로골드

  • 옐로골드&화이트골드

  • 화이트골드

  • 화이트골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단단한 소재를 꼬아 만든 조형적인 실루엣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아래로 길게 늘린 탱크 스타일 케이스를 중심으로 두 개의 대형 트위스트 브레이드가 시와 분을 표시하는 직사각형 다이얼을 살짝 덮고 있는 형태다. 신제품의 라인업은 총 네 가지로 구성했다. 그중 가장 심플한 모델은 옐로골드 케이스에 블랙 래커 다이얼, 블랙 레더 스트랩을 조합한 모델. 옐로골드와 화이트골드 조합한 투톤 버전은 다이얼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56개를 빼곡히 채우고, 트위스트 브레이드에는 총 466개 다이아몬드를 더했다. 화이트골드 모델은 한층 더 화려하다. 하나는 케이스와 다이얼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다른 하나는 블루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조합해 다채로운 컬러감을 연출했다. 

상세 정보
  • 지름 :
    25.7 x 56.2mm
  • 두께 :
    11.5mm
  • 소재 :
    옐로골드, 화이트골드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송아지 가죽 스트랩(유광 베이지, 유광 블랙, 소프트 네이비 블루, 샤이니 네이비 블루)
  • 다이얼 :
    블랙 래커, 다이아몬드 세팅
  • 무브먼트 :
    쿼츠
  • 기능 :
    시, 분
  • 가격 :
    옐로골드&블랙 래커 다이얼 버전 40,000달러(한화로 약 5,700만원), 화이트골드&네이비 스트랩 버전 122,000달러(한화로 약 1억7,300만원), 투톤&베이지 스트랩 버전 75,500달러(한화로 약 1억700만원), 화이트골드&블루 사파이어 세팅 버전 134,000달러(한화로 약 1억9,000만원)
팬더 드 까르띠에
이전
다음

메종이 사랑하는 불멸의 아이콘, 팬더 드 까르띠에(Panthère de Cartier) 라인에 다섯 가지 화려한 신제품이 더해졌다. 줄무늬 패턴을 더한 26.7 x 36.5mm 사이즈의 로즈골드 모델을 시작으로, 26.7 x 36.5mm 및 22 x 30.3mm 사이즈의 옐로골드 모델, 22 x 30.3mm 및 20 x 25mm 사이즈의 로즈골드 모델로 구성했다. 다섯 가지 모델 모두 베젤과 브레이슬릿에 정교하게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손목 위에서 찬란하게 빛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화려한 자태의 로즈골드 모델이다. 얼룩말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적인 줄무늬 패턴을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전체에 적용해 강렬한 리듬감을 더했고, 398개의 다이아몬드와 함께 스페서타이트(Spessartite), 블랙 및 골드 브라운 래커까지 입혀 색상, 반짝임, 입체감, 예술성을 고루 갖췄다. 얼룩말 다이얼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가지는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버 다이얼에 블루 스틸 핸즈, 로만 인덱스, 날짜창 없이 시와 분을 표시하는 깔끔한 외관을 유지했다. 

상세 정보
  • 지름 :
    20 x 25mm(미니), 22 x 30.3mm(스몰), 26.7 x 36.5mm(미디엄)
  • 두께 :
    6mm, 6.05mm, 6.8mm
  • 소재 :
    로즈골드, 옐로골드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골드 브레이슬릿
  • 다이얼 :
    실버, 얼룩말 패턴
  • 무브먼트 :
    쿼츠
  • 기능 :
    시, 분
  • 가격 :
    얼룩말 다이얼 버전 미정, 미니 사이즈 로즈골드 버전 35,100달러(한화로 약 5,000만원), 스몰 사이즈 로즈골드&옐로골드 버전 44,600달러(한화로 약 6,300만원), 미디엄 사이즈 옐로골드 버전 54,000달러(한화로 약 7,700만원)
팬더 주얼리 워치
  • 옐로골드

  • 화이트골드

주얼리이자 시계, 시계이자 주얼리. 메종을 상징하는 팬더가 앞발을 뻗으며 도약하는 듯한 뱅글 타입 워치다. 팬더 맞은편에는 모서리를 부드럽게 둥글린 작은 다이얼이 자리해 시와 분을 표시한다. 특히 팬더의 뛰어오르는 몸짓, 늘씬한 근육, 귀와 코의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마치 하나의 조각품을 보는 것 같다. 옐로골드와 화이트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옐로골드 모델은 베젤에만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상대적으로 절제된 인상을 준다. 팬더의 눈은 차보라이트로, 반점 무늬는 블랙 래커로 표현했다. 반면, 화이트골드 모델은 1,1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하고, 팬더의 눈에는 에메랄드, 몸에는 오닉스를 더해 반점 무늬를 표현함으로써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입체적인 형태에 보석을 하나하나 정교하게 세팅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 손목 둘레에 따라 150mm, 160mm, 170mm 세 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상세 정보
  • 사이즈 :
    150mm, 160mm, 170mm
  • 소재 :
    옐로골드, 화이트골드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골드 브레이슬릿
  • 다이얼 :
    블랙, 다이아몬드 세팅
  • 무브먼트 :
    쿼츠
  • 기능 :
    시, 분
  • 가격 :
    옐로골드 버전 68,000달러(한화로 약 9,700만원), 화이트골드 버전 별도 문의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닫기